한화큐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태양광 통합 솔루션 공개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4.20 10:57  수정 2026.04.20 10:58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고효율 태양광 모듈 등 소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에서 태양광 모듈부터 차세대 태양전지, 에너지 관리 솔루션까지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춰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전략을 동시에 강조하는 행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기업 300여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태양광 모듈 제품군과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폐모듈 재활용 사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큐트론’은 N타입 웨이퍼 기반 탑콘 모듈로, 고효율 발전 성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겨냥한 영농형 태양광 모듈과 저수지·댐 등에 설치 가능한 수상형 모듈도 함께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국내 태양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30 재생에너지 100GW 계획’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설비 용량은 2030년까지 87GW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을 중심으로 국산 태양광 모듈 공급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도 핵심 전시 품목이다. 이 제품은 기존 실리콘 셀보다 높은 발전 효율이 기대되는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로,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내 파일럿 라인을 운영하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력변환장치(인버터) ‘큐볼트’, 발전소 원격 관리 시스템 ‘큐허브’ 등 에너지 관리 솔루션도 선보인다. 미국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원순환 솔루션 서비스도 소개한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는 토 에너지솔루션으로 고객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차세대 기술 개발과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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