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 별이 지나’ 6월 개막… 박소진·진선규·이희준 등 캐스팅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4.20 10:07  수정 2026.04.20 10:10

연극 ‘꽃, 별이 지나’가 2년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일 “극단의 20주년 기념작 연극 ‘꽃, 별이 지나’가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꽃, 별이 지나’는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미호가 친구 희민의 생일을 앞두고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마주하며 겪는 치유의 과정을 그린다. 2024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신작으로 초연했다.


이번 시즌에서 주인공 미호 역에는 박소진과 고보결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초연에서 지원 역을 맡았던 고보결은 이번 시즌 미호로 배역을 바꿔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정후 역은 진선규가 초연에 이어 참여하고, 초연 당시 희민 역이었던 이희준이 정후로 역할을 변경해 합류한다. 여기에 양경원이 새로운 정후로 가세한다. 이외에도 할머니 역에 이다아야·배소미, 희민 역에 김대현·차용학, 지원 역에 홍지윤·정예인(러블리즈)이 각각 캐스팅됐다.


극단 관계자는 “화려한 장치 대신 배우의 에너지와 호흡, 감각적인 무대 활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명한 감정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움직임을 활용한 장면 구성 등 간다가 축적해온 무대 언어를 집약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YES24와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상세 일정은 추후 극단 SNS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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