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택시, 기존대로 유료로 운행
서울교통공사, 주요 역사에 승강편의시설 설치
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청년 상시지원 체계 구축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서울시
1. 모바일 앱·서울시설공단 누리집·전화 통해 예약 가능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를 종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해당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모바일 앱과 서울시설공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단,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행된다.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탑승하는 '서울장애인버스'도 무료 운행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이 탑승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공단의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서울교통공사, 지난해 지하철 '1역사 1동선' 100% 확보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전 역사 '1역사 1동선 100% 확보'를 완료해 외부에서 승강장까지 단절 없는 이동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4호선 노원역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주요 역사에 승강편의시설 10대를 설치 완료했다고도 함께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432명(26개 역사), 보행약자 서포터즈 61명(20개 역사), 디지털 안내사 125명, 시니어승강기안전단 582명 등 총 1200여 명 규모의 안내 인력을 운영해 교통약자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른바 '배리어프리'(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교통카드 키오스크 역시 273개 역사에 446대가 설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2026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올해 교통약자 편의 제고를 위해 안내 인력을 1300여명 규모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강편의시설 확충 ▲점자블록 등 유도시설 개선 ▲교통약자용 개집표기 개량 ▲교통약자 편의시설 전수 점검 ▲1호선‧4호선‧8호선 신조전동차 220칸 BF(배리어프리, 무장애) 최우수 등급 획득 ▲자동안전발판 설치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3.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 본격화…유관기관 역량 강화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광진구, 노원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4개 자치구가 참여해 자치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이 건강검진, 심리상담, 취업상담,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신청·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패스트트랙으로 연계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달 26일 '위기아동청년법'(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당사자 욕구 기반 맞춤형 복지 지원과 복지자원 연계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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