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이재명 실용주의 노선과 일맥상통”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4.19 19:24  수정 2026.04.19 19:26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 강진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무소속 강진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


강진원 후보는 1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무소속 출마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인물과 정책 중심의 선택을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강진원 후보는 현 강진군수이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것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한다.


이날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군민이 직접 군수를 선택하는 선거이자 잘못된 정치세력을 심판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정당의 결정이 아닌 군민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되어야 했다. 군민의 선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면서 민심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진원 후보는 40년 행정 경험과 여러 차례 강진군수를 역임한 노하우를 언급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최근 대통령께서 강진군 칭찬을 5번이나 하셨다. 과거 성남시장 재임 시절, 나 역시 강진군수였고 이때 강진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성남서 만난 적도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이 대통령은 진보든, 보수든 영역을 가리지 않고 실용주의 노선을 추구한다. 다산 정약용의 실학 사상을 기반으로 한 행정 철학이 나와 일맥상통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역사랑상품권도 언급했다. 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이를 처음 도입했고, 강진군은 이를 보편화시킨 대표적 지자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태양광 등 에너지 수익을 바탕으로 가구당 연간 최소 24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데 이어 “이미 성과를 낸 '반값여행' 정책을 확대하고, 강진과 장흥을 잇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직종별 군민 12명의 응원 메시지를 비롯해 배우 김의성의 축하 인사, 이재명 대통령의 ‘강진반값여행’ 발언 모음 동영상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