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분야 집중안전점검 실시…전국 취약시설 점검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4.19 11:00  수정 2026.04.19 11:00

ⓒ데일리안 DB

국토교통부가 도로시설, 철도시설, 항공시설, 물류시설, 공동주택, 건축물, 공동구 등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19일 국토부는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년 국토교통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민이 함께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국토부와 5개의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13개 기관이 분야별로 7개반(총 1323명)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으로는 제1종, 제2종 시설물 중 위험·노후·중요도·최근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하여 700여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점검반의 핵심인력으로 편성했고, 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드론, 터널스캐너,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은 현지 시정하고, 필요시 긴급안전조치,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단계적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이를 토대로 우수사례 및 제도개선 방안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기후변화 및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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