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2km! SF 이정후, 총알 타구 안타…다저스 김혜성 1안타·2도루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4.18 14:14  수정 2026.04.18 14:15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김혜성(LA 다저스)은 안타와 함께 2개의 도루를 추가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각)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의 성적을 남겼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선발 잭 리텔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았다. 타구속도가 무려 107.6마일(173.2㎞)에 달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9-5 앞선 9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시즌 타율 0.246(69타수 17안타).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자들의 고른 활약 속에 10-5 승리했다. 서부지구 4위(9승12패).


NL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의 김혜성(8번 타자·유격수)은 쿠어스필드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 볼넷 출루에 이어 도루에 성공한 김혜성은 5회에도 우전 안타를 때린 뒤 2루를 훔쳤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은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6(21타수 6안타).


7-1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MLB 30구단 중 가장 먼저 15승(4패) 고지를 밟았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리드오프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한 오타니는 4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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