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접수…25개사 내외 선발
데이터 제공기간 5년 확대·외부 데이터 반입 허용 등 환경 개선
5년간 170개팀 참여…서비스 출시 22건 등 사업화 성과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4주간 ‘2026년 상반기 D-테스트베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의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D-테스트베드’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2026년 상반기 D-테스트베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금융·비금융 결합데이터와 원격 분석환경을 활용해 혁신 아이디어를 실증·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제공과 분석 환경, 전문가 멘토링, 타당성 평가 의견서 등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25개사 내외를 선발하며, 기존 테스트 전형과 함께 ‘GPU 지원 전형’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생성형 AI 활용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고성능 연산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 환경도 개선됐다. 데이터 제공 기간은 기존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고, 외부 데이터 반입과 하이브리드 분석환경 도입을 통해 생성형 AI 학습 활용도를 높였다.
GPU 지원 전형의 경우 개방형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GPU를 최대 24주까지 제공해 AI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성능 연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D-테스트베드는 2021년 시범사업 이후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년간 170개 팀이 참여해 서비스 출시 22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4건, 위탁테스트 계약 8건 등 사업화 성과를 냈다.
금융위는 핀테크 큐브,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등과 연계를 강화해 실증 단계에서 검증된 과제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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