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뷰티거리 찾은 오세훈…"1인가게 안전망 확대하고 민생경제 자생력 강화"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17 17:37  수정 2026.04.17 17:37

소상공인들과 1인 가게 안전관리 방안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지속적 사후지원…K-뷰티 상징 공간으로 지원·육성할 것"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관악뷰티거리'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관악뷰티거리'를 찾아 "뷰티업종 특성상 1인 점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안심경광등과 같은 심리적·물리적 안전망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위급한 상황에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관악뷰티거리를 찾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규모 1인 가게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뷰티 업종의 1인 가게를 방문해 시가 지원한 '안심경광등' 운영 및 작동 방식을 확인했다.


안심경광등은 ▲점주가 휴대할 수 있는 '비상벨' ▲점멸등·사이렌으로 위기 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경광등' ▲경찰 신고로 연결되는 '스마트허브'로 구성된 1인 점포용 안심 세트로 현재까지 총 9600개가 지원됐다.


이어 오 시장은 관악뷰티거리 상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쇼핑 확대 등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골목형상점가 확대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지정을 넘어 상권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마케팅,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펼쳐 민생경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관악뷰티거리를 K-뷰티의 상징 공간으로 지원·육성해 전문성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대표 K-뷰티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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