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1.92 약보합 마감…외인 ‘팔자’에 약세 지속
코스닥은 강보합…외인·기관·개인 일제히 매수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6200선을 내줬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3포인트(0.55%) 내린 6191.9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02%) 오른 6227.33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4462억원, 150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지만 외국인이 1조997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69%)·SK하이닉스(-2.34%)·삼성전자우(-1.61%)·SK스퀘어(-1.16%)·삼성바이오로직스(-0.93%)·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두산에너빌리티(-2.08%) 등이 내렸다.
반면 현대차(0.75%)와 LG에너지솔루션(0.48%)·기아(0.82%) 등은 올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미국·이란의 2차 협상 기대감 속 신고가 경신을 앞두고 잠시 쉬어갔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외인·기관·개인이 일제히 매수에 나선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포인트(0.61%) 오른 1170.0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1포인트(0.33%) 상승한 1166.78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 158억원, 기관 92억원, 개인 23억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1.81%)와 에코프로비엠(1.46%)·리노공업(0.26%)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0.95%)·레인보우로보틱스(-0.16%)·삼천당제약(-3.86%)·코오롱티슈진(-1.75%)·에이비엘바이오(-1.46%)·HLB(-1.57%)·리가켐바이오(-0.3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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