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관리제도·운영 경험 공유, 디지털 처분 시스템 구축 협력
수도 이전 이후 자카르타 잔여 국유재산 효율화 과정에 캠코 노하우 주목
2025~2027년 KOICA 연수사업과 연계해 K-국유재산관리 모델 전파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석환 캠코 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쿠수마와르다니(Kusumawardhani)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기획조정관(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인도네시아 재무부와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전날(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카르타에 남게 될 대규모 국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의 투명한 자산 처분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캠코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유재산 관리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유재산 관리제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구축에 협력한다.
또 국유재산 개발과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연수 프로그램과 정책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다.
캠코는 그동안 축적해 온 국유재산 관리 경험과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는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수입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국유재산 관리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캠코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가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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