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부산TP 협약…부산 기업 글로벌 R&D 확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16 14:23  수정 2026.04.16 14:23

유럽 시장 진출·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독기술협력센터는 현지시간 15일 독일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산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이 본격 확대된다. 독일 거점을 활용해 유럽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구축이 동시에 추진된다.


16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한독기술협력센터는 현지시간 15일 독일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제조기업과 유럽 연구기관 간 기술협력 확대와 공동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KIAT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헨에 구축된 한독기술협력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파트너 발굴, 공동 연구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능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과 개방형 혁신 활동이 확대된다. 부산과 독일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혁신기업 육성과 공동 연구 과제 추진도 병행된다.


특히 부산형 앵커기업인 ‘매뉴콘’ 기업이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매뉴콘은 제조 기반과 기술혁신 역량을 결합해 기업가치 1조원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군이다.


KIAT는 이들 기업이 독일 연구소 및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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