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부적합 농산물 즉시 압류·폐기…관계 기관에 통보
'7979 서울 러닝크루' 참여자 교육…'런티켓' 확산 방침
AI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등 서울형 RISE 모델 가동 중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잔류농약 기기분석 현장. ⓒ서울시
1. 작년부터 잔류농약 검사항목 475종으로 확대
서울시는 봄철 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봄동, 달래, 냉이 등 봄나물과 제철 신선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84건 중 98.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도매시장에 위치한 강남, 강북, 강서 현장검사소는 지난달까지 봄철 제철 농산물 총 78품목, 218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봄동 ▲냉이 ▲달래 ▲참나물 등 주요 봄나물과 ▲상추 ▲들깻잎 ▲엇갈이배추 ▲근대 등 다소비 채소류를 포함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신선 농산물을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됐다.
특히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470종에서 475종으로 확대했다.
주요 부적합 품목은 상추, 들깻잎, 엇갈이배추, 쑥갓 등 19품목이며 검출된 농약은 살충제(터부포스, 포레이트)와 살균제(디메토모르프), 식물생장조절제(파클로부트라졸) 등이었다.
시는 부적합 농산물을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지 관할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2. '7979 서울 러닝크루', 16일부터 시작…수준별 코스 운영
서울시는 16일부터 '7979 서울 러닝크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러닝을 경험하거나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시민들이 시내 야간명소를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동마클럽 누리집을 통해 7979 서울 러닝크루 참여자를 모집한다.
7979 서울 러닝크루에서는 육상선수 출신 코치의 지도를 통해 올바른 러닝 자세와 주법을 배울 수 있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초심자(광화문 권역) ▲중급자(반포 권역) ▲상급자(여의도 권역) 등 수준별로 운영된다. 아울러 경험이 풍부한 러너들이 코스를 사전에 점검하고 함께 달리며 '페이서(달리기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시는 최근 러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행 불편, 소음 등에 대응하기 위해 7979 서울 러닝크루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런티켓(러닝+에티켓)' 확산에도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3. 서울시, RISE 추가 공모…"대학 혁신역량 산업과 연결"
서울시는 대학이 보유한 인재와 기술을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가 공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과 산업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5대 프로젝트, 16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등 서울형 RISE 모델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 서울형 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혁신 자원이 캠퍼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대전환기,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은 결국 '인재'"라며 "서울 RISE를 대학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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