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800억원 GPU 사업, 공모에 5개 사업자 참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13 18:31  수정 2026.04.13 18:32

AI 고속도로 구축 첫 관문

GPU 사업 5월 최종 선정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정부가 총 2조800억원 규모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 대한 민간 참여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총 5개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공모 결과 총 5개 사업자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2조8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대형 인공지능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정과제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정부는 대규모 GPU 기반 시설을 확보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착수한다. 제출 서류 적합성 검토를 시작으로 발표평가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최종 사업자 선정과 협약 체결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 이후 별도로 발표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규모 연산 자원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AI 산업 성장 토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PU 기반 시설은 초거대 AI와 생성형 AI 확산에 필요한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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