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BB 등급에서 5년만에 3단계 상승
HMM의 컨테이너 선박 ⓒHMM
HMM이 강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도 글로벌 ESG 평가 등급을 3단계 끌어올렸다.
HMM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의 2026년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MSCI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평가를 위한 주요 지표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기업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MSCI의 ESG 평가는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HMM이 획득한 AA 등급은 MSCI의 7개 ESG 등급 중 2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ESG 관련 위험 및 기회를 선도적으로 관리하는 ‘리더’ 그룹을 의미한다. 또한 글로벌 상장 선사 중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HMM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실적이,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MSCI 지수에 편입되면서 BB 등급을 받은 HMM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25년 1단계 상승한 BBB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평가 체계가 한층 강화됐음에도 선도적인 ESG 경영을 통해 2단계 등급이 상향됐다.
HMM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HMM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꾸준한 노력이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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