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10월 23일 워싱턴DC에 위치한 부통령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2028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전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한 뉴욕 행사에 참석해 “대선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패배한 그는 “백악관 집무실과 상황실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직무가 무엇인지,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인들은 경제와 미국인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현 상황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61세인 그는 공식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이날 대선 패배 후 처음으로 재도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AFP는 “해리스 전 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그의 측근들은 이미 다음 대선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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