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로 고립됐던 6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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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HD현대중공업이 제출한 '중대재해 발생' 정정공시에 따르면, 전날 잠수함 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수가 기존 0명에서 1명으로 정정됐다. 당초 부상자로 분류됐던 인원이 사망자로 변경됐다.
전날 오후 1시 58분쯤 울산 동구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1800t급 잠수함 '홍범도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자 47명 중 46명은 대피했지만, 청소 작업을 하고 있던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1대·인력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A씨는 화재 발생 약 2시간 30분 뒤, 잠수함 1층 생활공간 아래쪽 지하 공간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해당 공간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좁아 구조대 진입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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