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제도 개편 기대감…철강주 급등 마감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4.09 16:01  수정 2026.04.09 16:01

부국철강 30%·동일스틸럭스 15% 상승 마감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9일 국내증시에서 철강주가 급등 마감했다.


미국이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금강철강은 전장 대비 29.98% 오른 5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밖에 부국철강(29.85%), 동일스틸럭스(15.27%), 넥스틸(14.80%), 하이스틸(13.07%), 세아제강(7.40%) 등 철강주들이 일제히 우상향했다.


앞서 미국은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파생상품 관세 부과 방식 등을 개편한 바 있다.


기존에는 제품 내 함량을 따져 관세를 부과했지만 지난 6일(현지시각) 통관분부터는 전체 통관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산업부는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수가 기존보다 약 17% 감소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전체 관세 부담 규모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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