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美·이란, 휴전 후 종전 2단계 중재안 수령”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입력 2026.04.06 16:55  수정 2026.04.06 16:56

이란 일간지에 실린 아바스 아그라치 이란 외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사진. ⓒ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은 6일(현지시간) 중재국을 통해 우선 휴전에 합의한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날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양측 적대행위 종식을 위한 계획을 미국과 이란에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란의 고위 당국자는 파키스탄으로부터 중재안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번 중재안에는 즉각적인 휴전 후 종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접근 방식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양국은 1단계 45일 휴전에 이어 2단계 전쟁 종식에 이르는 협상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다만 “전달된 중재안에 담긴 사항들에 대해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앞서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1단계 45일 휴전에 이어 2단계 전쟁종식에 이르는 협상안을 물밑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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