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李대통령에 정면반박 "초보산수 논하기 전에 도덕 먼저 갖춰야" 등 [4/6(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4.06 06:00  수정 2026.04.06 08:3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나경원, 李대통령에 정면반박 "초보산수 논하기 전에 도덕 먼저 갖춰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으로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늘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초보산수다. 말도 안 된다"고 반박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초보산수를 논하기 전에 기본도덕 먼저 갖춰야한다"고 반박했다.


나경원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는 강제가 아니라 하지만 당장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어느 지자체장이 협조를 안 할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발간한 올해 추경안 분석 보고서를 보도한 기사 내용을 공유하며 "확대된 재정여력에 대한 지방정부 자율 결정권을 침해하냐고 비판하는 건 몰라도 재정부담 증가는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은 9조7000억원이고 지원금 사업에 드는 지방정부 부담금은 1조3000억원이니 지방정부 재정 여력은 8조4000억원 늘어난다"며 "결론적으로 지방의 재정 부담이 늘었나, 줄었나. 이건 초보 산수"라고 적었다.


▲이공계도 ‘미적분·기하’ 필수 아니다…2027 수능, 확통 쏠림 커지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지 않아도 대부분 대학의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선택과목 가운데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과통계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종로학원이 전국 4년제 대학 174개교의 2027학년도 정시 모집 전형 계획을 분석한 결과, 166개교(95.4%)는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이공계 학과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수능 응시 지정 과목으로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공계 대부분 학과에서 미적분·기하 응시를 필수로 둔 대학은 사실상 서울대 1곳뿐이었다. 서울대는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간호대학을 제외한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요구한다.


▲장동혁 "이진숙, 국회 와서 싸운다면 엄청난 힘 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국민의힘에 엄청난 힘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면서 보궐선거 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동혁 대표는 5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하게 싸워왔던 방통위원장으로서도 치열하게 싸워왔던 경험을 갖고 국회에 와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맞서 싸워준다면 이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더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우리가 지금 민주당과 싸우는 데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며 "대구도 이 전 위원장을 필요로 하겠지만, 당은 이 전 위원장을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 배제(컷오프) 재심 청구를 기각하자 무소속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자신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기한 재심 청구가 기각되자 페이스북에 "대구시민의 민심을 따라 '시민경선'을 통해 선택받아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앞장서서 이 한 몸 바치겠다"고 적으면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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