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의뢰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 조사서 35%
CBS경인방송 의뢰 넥스트리서치·조사서 34%로 1위 수성
민주당 지지층으로 범위 한정하면 추미애·金 접전 양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김동연,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두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4일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프레시안의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간 전화면접(CATI) 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김동연 후보가 35.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후보가 21.5%, 한준호 후보가 12.5%로 뒤를 이었다. 김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 간 격차는 13.5%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연령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동연 후보는 특히 △18~29세(30.1%) △30세(26.4%) △50대(35.7%) △60대(48.1%) △70세 이상(45.5%)에서 2위인 추미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추미애 후보는 40대에서 37.8%를 기록해 김동연 후보(26.6%)를 앞질렀다.
다른 조사에서도 김동연 후보의 우세가 확인됐다. 넥스트리서치가 CBS 경인 의뢰로 지난 2~3일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동연 후보는 34.0%의 지지율로 마찬가지로 1위를 지켰다. 추미애 후보는 23.6%, 한준호 후보는 10.7%를 기록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추미애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층 응답을 보면 추미애 후보는 37.5%, 김동연 후보는 36.0%로 두 후보 간 차이는 1.5%p에 그친다.
민주당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기호순) 중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발하는 본경선을 진행한다. 당원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세 후보 중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인 결선으로 이어진다. 결선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두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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