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스마트팜 현장 실습형 교육생 200명 모집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02 10:02  수정 2026.04.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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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농가서 6개월 교육…이론 1개월·현장 실습 5개월

매월 실습비 20만원 지원…수료 뒤 취업·창업 상담 제공

스마트팜 현장실습형 교육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익힐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일부터 ‘스마트팜 현장 실습형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진원이 운영한다. 기존 공공 교육시설이 아닌 실제 농사를 짓는 선도 농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1개월은 스마트농업 기초 이론 교육과 관련 기업 견학으로 진행된다. 이후 5개월은 선도 농가에서 실제 재배 과정을 배우는 현장 실습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은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등 전국 권역에 30여 곳이 마련된다. 각 교육장은 스마트농업 시설을 갖춘 농가로 구성되며, 해당 농가의 농업인이 직접 교육을 맡는다.


교육생은 토마토, 딸기, 오이, 잎채소 등 시설원예 작물을 중심으로 작물 재배 방법과 생육 환경 관리, 데이터 기반 재배 기술 등 스마트농업 핵심 기술을 배우게 된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장 실습 과정 참여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20만원의 실습비가 지원된다. 교육 수료 뒤에는 취업·창업 상담과 현장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 농업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다. 농진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이 현장에서 바로 쓰이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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