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뒤 후배 위해 장학금 기부
삼산고 특수학급 학생 자립 지원 실습용 물품 전달
한국동서발전은 육군 한빛부대(남수단재건지원단) 소속 박승만 상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했다.ⓒ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사업 수혜자와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육군 한빛부대(남수단재건지원단) 소속 박승만 상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동서발전이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발전소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수혜자였던 육군 한빛부대 소속 박 상사의 나눔 실천 의지에서 출발했다.
박 상사는 모교인 울산 삼산고등학교 재학시절을 포함한 학창시절 6년간 동서발전의 발전소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수혜자로서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직업군인으로 성장한 박 상사는 자신이 받았던 나눔의 가치를 어려운 환경의 후배들과 나누고자 먼저 동서발전에 기부 의사를 전해왔다.
이번 4월 남수단으로의 파병임무를 앞둔 박 상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교 후배 10여명에게 자비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동서발전도 박 상사의 뜻에 동참해 삼산고등학교 특수학급(장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립 지원을 위해 800여만원 상당의 실습용 베이커리 오븐 등 물품을 기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상생과 신뢰를 기반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뜻깊은 사회공헌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