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감시원 34명 위촉…연말까지 시장 감시활동
불법·위해제품 적발 시 판매중지·회수명령 조치
기후부 전경. ⓒ데일리안DB
생활화학제품과 어린이용품의 불법 유통을 감시하는 국민 참여형 시장감시단이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부터는 전통시장과 개인공방 등 관리 사각지대까지 점검 범위를 넓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1일 서울 중구 써밋원에서 ‘생활화학제품 및 어린이용품 감시원 위촉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시장감시원 34명을 위촉하고 생활화학제품과 어린이용품 안전관리 제도, 불법 유통 감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장감시단은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감시활동을 벌인다.
시장감시단은 생활화학제품과 어린이용품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대학생,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 인원을 포함하면 전체 인원은 110명이다.
이들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환경보건법’에 따라 신고·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유통이 금지된 제품의 시중 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부터는 감시 범위를 전통시장과 개인공방 등으로 확대한다. 기후부는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제도 설명 자료도 배포해 제도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장감시단이 적발한 불법·위해제품은 기후부에 보고된다. 이후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이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위반제품 정보는 초록누리와 소비자24에 등록해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불법·위해제품의 시장 유통을 막고 관리 사각지대까지 제도가 자리 잡도록 하려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감시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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