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월) 오늘, 서울시]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4월 유료전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16 09:29  수정 2026.03.16 09:29

유료화 이후 기본요금 4800원 적용…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는 심야 할증 적용

하루 평균 방문객 3200여명…향후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 확대할 방침

한국 교육과정 이해, 자기주도 학습 지도법, 사춘기 자녀 대화법 등으로 교육 구성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서울시 제공
1.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3대→7대로 확대


서울시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17개월 동안의 무료 운행을 마치고 내달 6일 유료로 전환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를 정식 교통수단으로 도입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유료 전환 이유를 설명했다. 유료화 후 이용 요금은 강남 약 20.4㎢ 내에서만 운행되는 점을 고려해 기본요금(심야 할증 포함)만 적용하고 거리와 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없다.


오전 4∼5시는 할증이 적용되지 않아 4800원,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오후 10∼11시와 오전 2∼4시는 5800원, 오후 11시∼오전 2시는 6700원이다. 유료 전환 이후에도 기존처럼 카카오T 앱을 통해 강남 운행 구역 내에서 탑승할 수 있다. 시는 또 이달 16일 택시를 기존 3대에서 7대로 확대한다. 기존 운행업체 에스더블유엠이 2대 늘리고 신규 선정 업체 카카오모빌리티가 2대 운행을 개시한다. 향후 시는 운행 대수를 늘리고 주간 운행도 실시하는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 서울갤러리 36일만에 10만명 방문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시청 지하에 문을 연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가 개관 36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320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서울갤러리가 개관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속 새로운 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갤러리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도시홍보전시관인 '내친구서울관', 문화·휴식공간인 '키즈라운지', '청년활력소', '서울마이소울샵', 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달 10일 '서울 청년 홈&잡 페어'를 개최했으며 3월21일부터 4월12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 어쿠스틱, 국악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3. 서울런, 다문화 가정 학부모 위한 '부모교육' 시범 운영


서울시는 진로·진학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서울런'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송파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자녀의 대학 진학 희망률은 71.6%였으나 부모의 21.8%가 진로 정보가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교육격차 해소 플랫폼인 '서울런' 지원 대상을 학부모까지 확장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 15명 안팎으로 오는 17일까지 송파구 가족센터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교육은 1·2차로 나눠 운영되며 1차는 오는 24∼31일 매주 화요일, 2차는 6월22∼29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송파구 가족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대면 강의 외에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온라인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국 교육과정 이해 ▲자기주도 학습 지도법 ▲지역 인프라(도서관·박물관) 활용법 ▲사춘기 자녀 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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