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80억원 투입해 공공부문 AI 도입 지원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2.10 12:01  수정 2026.02.10 12:01

중앙 지방정부 혁신 과제 발굴

NIA 협업으로 공공 AI 서비스 품질 관리

이달 13일까지 과제 공모 거쳐 10여 개 선정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행정안전부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행안부는 국정과제인 AI 정부 구현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공공 AI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보안성을 갖춘 범정부 AI 공통 기반을 토대로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NIA는 과제 선정부터 계획 수립, 사업자 선정, 점검까지 지원해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는 지난 1월 30일 설명회를 열어 중앙 및 지방정부 담당자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과제 공모는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10여 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지방정부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국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기술 격차를 줄일 예정이다. 행안부는 2월 말까지 과제 선정을 마치고 조달 계약에 착수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AI를 도입할 때 겪는 장벽을 낮추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장 과제들을 엄선해 행안부가 공공부문 AI 도입을 관리하고 정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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