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켈로그 칼리지에서 2025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5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켈로그 칼리지(Kellogg College)에서 2025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사업 중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옥스퍼드대와 협력하여 배출한 첫 번째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영 한국대사관 김시운 공사, IITP 박준범 인재양성단장, 옥스퍼드대 조나단 미치(Jonathan Michie) 부총장, 윤지원 고려대학교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수료한 1기 교육생 30명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전공 대학원생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영국 현지에 머물며 옥스퍼드대 교수진으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안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설계, 인간 중심 보안, 통신 보안 등 3개의 정규 코스와 더불어 실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그룹 프로젝트(Group Project)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그룹 프로젝트는 12월부터 수료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이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체득하는 핵심 과정이 됐다.
수료식에서 주영 한국대사관 김시운 공사는 “한-영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옥스퍼드에서 첫 결실을 맺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곳에서 쌓은 경험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준범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은 “사이버보안 1기 수료생들은 우리 사업의 상징적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CMU, 토론토대, UIUC 등 해외 유수 대학과의 파견 교육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귀국 후 교육 기간 중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관련 내용을 국내외 학술대회 및 저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파견 종료 후에도 교육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국내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디지털혁신인재 단기집중 역량강화 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학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석·박사생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사이버보안(옥스퍼드대) 외에도 AI 심화(CMU), AI 융합(토론토대), AI 반도체(UIUC)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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