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CTO 겸임…‘A.X K1’ 고도화 주도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2.03 07:10  수정 2026.02.03 07:11

정석근 SKT AI CIC장ⓒSK텔레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정석근 인공지능(AI) 사내독립기업(CIC)장이 겸임한다.


그는 SK텔레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정 CIC장은 최근 CTO 업무를 겸임하는 형태로 인사 발령됐다. CTO는 회사의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R&D)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 기술 책임자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AI 역량 결집을 목표로 AI CIC를 출범하고 유경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정석근 당시 GPAA사업부장을 수장으로 공동 선임한 바 있다.


정 CIC장은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출신으로 SK텔레콤 합류 후 AI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 핵심 인프라 구축 등을 이끌었다.


최대 현안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초거대 AI 모델 'A.X K1'는 지난달 1차 평가를 통과해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멀티모달로의 진화를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음성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 CIC장은 향후 AI 모델 개발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내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등 SK텔레콤의 AI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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