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입찰 수주로 차별화된 직판 경쟁력 입증
기존 자가면역질환 제품들과 마케팅 시너지 기대
셀트리온 앱토즈마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입찰과 리테일(영업)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출시 초반부터 성과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입찰 경쟁에서 핵심적 평가 요소로 꼽히는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사립 병원 그룹 입찰의 대다수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의사 및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한 임상도 실시한다. 앱토즈마에 대한 환자 만족도 및 제품 전환 효과를 확인하는 관찰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스테키마’와 ‘옴리클로’를 대상으로 해당 임상이 진행 중이다.
독일에서는 현지에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앱토즈마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특히 앱토즈마 IV(정맥주사) 제형의 경우 경쟁 제품들과 다르게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안정성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강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에 해당하는 류마티스 관절염(RA) 분야에서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쌓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인에서는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이 바스크 컨트리, 마드리드, 안달루시아 등에서 열린 지역 공공 입찰에서 앱토즈마 낙찰에 성공했다. 스페인에서 앱토즈마는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400mg 제형도 출시돼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의 다섯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가 유럽 주요국 출시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가운데 기존 제품들을 판매하며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 및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라며 “셀트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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