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 성공적인 비밀 연애 비법은 '할머니 OO'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1.29 16:57  수정 2026.01.29 17:00

ⓒ 팟캐스트 '콜 헐 대디' 갈무리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비밀 연애를 하기 위해 변장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로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팟캐스트 ‘콜 헐 대디(Call Her Daddy)’에 출연해 열애 당시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극단적인 변장을 했던 경험을 전했다.


진행자 알렉스 쿠퍼가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히는 것을 어떻게 피했냐”고 묻자, 로제는 “진짜 별짓을 다 해봤다”며 “‘걸리면 끝난다’는 생각으로 편집증에 가까운 상태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쇼핑몰에서 단발 곱슬머리 가발을 사고, 길거리 할머니들을 관찰하면서 옷차림과 걸음걸이를 연구했다”며 “할머니 스타일의 옷과 가방을 맞춰 입고 남자친구 집에 갔다.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 동안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녔다”며 “나중에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옷을 보고 ‘혹시 내가 입던 옷이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연애와 관련된 감정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 연인에게 실망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부분 실망했지만, 한 명은 아니었다”고 답해 여운을 남겼다.


현재 연애 여부에 대해서는 “사랑을 찾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히면서 “이런 답변 하나로 나라는 사람이 규정될까 봐 고민된다”며 “K팝 그룹 출신이라고 해서 다른 인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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