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든든전세' 700가구,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1.27 10:14  수정 2026.01.27 10:14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30일부터 총 700가구 규모의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9차 공고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 및 부산에서 공급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HUG는 2024년 7월부터 여덟 차례에 걸쳐 2250가구에 대해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76대 1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입주자 만족도도 높다. 든든전세주택의 한 입주자는 "낮은 수준의 전세보증금에다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도 아낄 수 있어 주거비 부담이 적고, 전세사기 걱정도 없어 매우 만족한다"며 "장기 거주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차인들의 높은 호응과 양호한 매입실적 그리고 신속한 임차공급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HUG는 올해 지난해 공급 규모인 1800가구보다 대폭 확대된 총 30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들은 30일부터 2월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4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일부터 안심전세포털의 입주자모집공고문 또는 HUG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공급 규모를 더욱 늘리고 품질관리도 강화해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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