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한상의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 전국 상위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1.24 16:03  수정 2026.01.25 16:02

입지·행정지원 두 분야 모두 10위권 진입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기업 유치 박차

안산 ASV지구 종합계획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두 분야 모두 전국 상위권(10위)에 드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경쟁력을 과시하며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분야 모두 상위권에 오른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단 4곳뿐이다.


안산시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산업 네트워크를 용이하게 형성할 수 있는 산업도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견고하며,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고시하면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었다.


시는 창업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전 주기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 중이며,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기술개발·시제품 제작·지식재산(IP) 창출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글로벌 마케팅 강화도 병행해 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고 있다.


안산시는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안산형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 ‘안산스마트허브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혁신과 AI 기반 스마트 제조 전환을 추진하며, 미래차·로봇·ICT·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상용화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첨단 R&D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독보적 경쟁력을 지닌 도시”라며 “스마트 제조와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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