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널렸는데..." 김장조끼가 630만원?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1.22 18:01  수정 2026.01.22 18:01

해외 명품 브랜드가 '김장 조끼'를 연상시키는 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최근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는 국내에서 '김장 조끼'로 불리는 패션 아이템과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발렌티노 홈페이지 갈무리

발렌티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깨와 목 부분에 퍼(fur)가 들어간 '고블린 아프헤 리베 피오렐리니 베스트'가 무려 6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남성용 조끼 제품인 '발렌티노 아프헤 리베 자카드 패턴 고블랭 베스트'는 340만원에 책정됐다.


고가 패딩으로 유명한 브랜드 몽클레어 역시 김장 조끼와 비슷한 디자인의 '리버서블 플로럴 다운 베스트'가 233만원에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어르신들이 착용하는 김장 조끼는 다소 촌스럽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아이러니한 감성과 레트로 무드가 결합되며 새로운 패션 코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등이 착용하면서 글로벌 패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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