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에스파·라이즈·엔시티 위시 악플러 아이디 '박제'…"형사 고소 진행"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1.20 18:30  수정 2026.01.20 18:33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엑스 사용자들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불법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있다"며 "정신적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는 팬 제보 플랫폼 '광야 119'(KWANGYA 119)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SM은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엑스 계정의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엑스 계정 11개의 아이디와 닉네임 일부를 공개했고, 이들 계정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외 다른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도 검토 중이며 고소 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스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된 악성 루머, 성적 모욕성 게시물, 딥페이크 콘텐츠 등에 대해서도 증거를 수집해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SM은 "2026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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