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고백' 후폭풍…'아는 형님'·'편스토랑' 출연 취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1.19 16:57  수정 2026.01.19 16:57

과거 10년에 걸쳐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고 고백한 임성근 셰프의 방송 출연이 무산되고 있다.


19일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측은 "임성근 셰프는 녹화 전 촬영 협의 중, 출연 취소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출연도 무산됐다. JTBC 관계자는 "임성근 셰프의 출연은 취소됐다.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천상현, 중식마녀, 윤주모 등 셰프들은 그대로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임성근 셰프의 방송 출연을 현재 논의 중이다.


임성근 셰프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안 좋은 일도 있었고 실수도 했다"며 "10년에 걸쳐 세 차례 정도 음주운전을 했고, 형사 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취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성근 셰프를 향한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그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임성근 셰프는 최근 공개를 마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1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다수의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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