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3811억원…전년비 5.5% 감소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진에어가 지난해 연간 수송 승객 약 112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음에도 고환율과 경쟁 심화 속에서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2025년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 1조381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인 전년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과 공급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간 영업손실은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손실은 88억원으로, 이 역시 전년(957억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진에어는 올해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인천~이시가키지마, 제주~타이베이 신규 노선 개설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우선 가치인 운영 안전성과 절대 안전 운항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통합 LCC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동북아 최고 LCC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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