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와 우수혁신기업 인증제도 운영 협력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1.19 10:42  수정 2026.01.19 10:42

스타트업 지원·기술협력·시장 진출 지원

KTC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베트남 진출 지원 확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베트남사무소는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협력해 베트남 우수혁신기업인증서 제도(VEIE)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베트남사무소는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협력해 베트남 우수혁신기업인증서 제도(VEIE)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베트남 NSSC와 스타트업 지원·기술협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후속 사업 일환으로 양국 간 기술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이다.


해당 인증제도는 베트남 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 ▲서비스업 ▲바이오테크 ▲디자인 ▲소프트웨어·ICT ▲환경·그린테크 ▲농업 ▲건설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분야에 속한 기업·제품은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 소장이 직접 참여하는 VEIE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5등급(Platinum, Gold, Silver, Certified 등)으로 나뉘어 인증서를 발급받게될 예정이다.


특히 KTC의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기업에는 VEIE 인증 평가 시 추가 가산점이 부여돼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환경 속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인증서를 취득한 기업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증 기업들은 베트남 조달시장 등록을 포함해 ▲B2B(기업 간 거래)와 B2G(기업-정부 간 거래) 매칭 지원 ▲법인 설립 시 지원금 제공▲현지 시험·인증·인허가 절차에 대한 법적 자문 ▲세미나실 대관 ▲업무공간 제공 ▲베트남 입국시 FAST TRACK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C 베트남 사무소는 KTC 본원,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각국 기업에도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KTC는 중국 법인(심천, 상해), 인도네시아 법인, 중동 지사, 독일 지사, 베트남 지사를 운영 중이며 이들과 협력해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국제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기업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 소장은 "이번 협력은 베트남 시장에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C는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C 베트남사무소는 2024년 설립 이후 ▲베트남 정부·기관과의 공식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베 기술·스타트업 교류 지원 강화 ▲베트남 정부 행사 참여와 지원 확대 ▲시험·인증·기술지원 문의 증가에 따른 현지 서비스 체계 구축 등 한-베 양국의 기술협력 허브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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