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대 소년이 생일 다음 날 아버지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거주하는 A(11)군은 13일 자신의 생일 다음 날 아버지에게 총을 쏴 사망에 이르게 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침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4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현장에 있던 A군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생일에 부모와 좋은 하루를 보냈다"면서 "아버지가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고 말하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아버지가 과거 압수했던 닌텐도 게임기를 찾기 위해 서랍에서 열쇠를 꺼내 총이 보관된 금고를 열었고, 총에 실탄을 장전한 뒤 침대에 누워 있던 아버지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고 진술했다.
특히 이 부부는 2018년 A군을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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