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9000여가구 공급 마무리 수순
전농8구역 조감도.ⓒ서울시
서울 동북권 대표 뉴타운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완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전농8구역이 교통·녹지·교육환경을 갖춘 1760가구 대단지로 거듭나면서다.
16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신규)’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로 전농8구역은 11개동, 지하 5층~지상 35층의 1760가구(공공주택 351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하며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 일대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원 등이 조성된다.
대상지 북측에는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약 67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체력단련시설과 휴게공간 등 주민이 선호하는 시설을 마련한다.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남측에는 수영장(지상1층),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체육강당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청량리역 일대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통합심의에서 신설 공원의 추가 식재 계획을 주문한 만큼 도심 속 주민들의 쉼터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농8구역 정비사업이 완성되면 서울 동북권 대규모 뉴타운 사업인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에서 약 9000가구 공동주택 공급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어 노후 저층주거지가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공정촉진방안에 따라 자치구와 협의해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 예정된 일정보다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전농8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랜 기간 노후 주거 여건에 불편을 겪어왔던 청량리역 인근 주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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