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유해물질 기준 초과 차종도 '이상 무'
지난해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자동차 13개사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차종이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충족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대·기아·비엠더블유(BMW)·벤츠·테슬라·토요타 등 국내외 브랜드를 포함한 전 차종이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초과하는지 확인했다.
물질별 권고기준은 폼알데하이드210㎛/㎥, 아크롤레인50㎛/㎥, 톨루엔1000㎛/㎥, 벤젠30㎛/㎥, 자일렌870㎛/㎥, 에틸벤젠1000㎛/㎥, 스티렌220㎛/㎥, 아세트알데하이드300㎛/㎥다.
동시에 국토부는 지난 2024년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스티렌 측정값이 2072.6㎍/㎥가 나와 권고기준을 초과 지프 랭글러루비콘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조 공정 개선 이후 생산된 차량에서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돼 사후 관리와 개선 조치가 작동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1년부터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조사해왔으며 현재는 8종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