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운영자금 마련 위해 DIP 대출 추진 중
홈플러스 CI.ⓒ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점포 7곳의 영업을 추가 중단한다. 또 지난달 급여 분할 지급에 이어 이달 급여 지급도 늦어지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직원 대상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한계상황에 도달한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당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 상황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7개점에 대해 추가 영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영업 중단 점포 직원들은 타 점포 전환 배치 등을 통해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1월 급여를 지급하기 어렵다고도 밝혔다.
회사 측은 "급여 지급 뿐만 아니라 상품 대금 지급 등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긴급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추진하고자 관계자들과 협의 중에 있다"며 "협의가 지연되면서 1월 급여 지급이 어려운 상황으로 DIP 대출이 실행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에도 직원 급여를 급여일인 19일에 일부만 주고 나흘 뒤인 24일에 나머지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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