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책 혁신위 ‘2030 산림정책 혁신안’ 발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2.18 14:23  수정 2025.12.18 14:23

3대 전략 7대 핵심과제 20대 세부과제 제시

산림청, 내년 상반기 이행계획 수립 추진

김인호 산림청장(앞줄 가운데)이 손승우 산림정책 혁신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및 위원들과 ‘2030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혁신안 발표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 혁신위원회는 18일 ‘2030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후환경 변화와 산촌·임업 위기 상황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정책 혁신위원회는 산림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민 시각에서 정책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9월 19일 발족했다. 학계와 정책전문가, 임업 종사자와 산림전문가, 시민단체(NGO) 등 내·외부 위원 27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안은 3개월 동안 27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임업인과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12일 최종 도출됐다. 산림정책 전반을 지속가능성과 현장 작동성, 정책 투명성을 중심으로 재설계한 점이 특징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혁신안에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산림정책 혁신 ▲산촌·임업 경쟁력 강화 ▲미래 산림가치 투자 확대 등 3대 추진전략이 담겼다. 7대 핵심과제와 20대 세부과제도 제시했다. 산림청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이번 혁신안은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사업은 물론 조직과 제도, 일하는 방식까지 개선하는 데 과감하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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