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아다치 유리, ‘전신성형 누드집’ 이어 ‘AV 영화’ 데뷔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09.05.28 09:29  수정
아다치 유리

일본의 인기 여배우 아다치 유미(27·安達祐実)의 모친이 최근 누드집 발매에 이어 AV(Adult Video) 영화에 데뷔할 예정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에 따르면 “아디치 유미의 어머니 아다치 유리(51·安達有里)가 AV영화 ‘터부’(タブー)로 데뷔한다”며, “영화 ‘터부’(タブー)는 오는 7월 유명 AV제작사 SOD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욱이 그녀는 지난해 600만 엔(약 8,0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전신을 성형, 누드집을 발간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다치 유리는 “AV 영화인줄 알았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PD에게 속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굉장한 장면이 많이 들어갔다. 물론 납득 가지 않는 작품이지만 보고 기뻐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고마울 따름”이라며 어이없는 답을 내놓았다.

한편, 아다치 유리의 딸 유미는 드라마 <유리가면>을 통해 큰 인기를 모은 일본의 인기 탤런트. 지난 1992년 CF를 통해 데뷔한 그녀는 94년 제17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제18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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