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애플 게임 쇼케이스 참여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데모 플레이 선봬

컴투스가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 신작 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선보였다.ⓒ컴투스

컴투스는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가 'Apple(애플) 게임 쇼케이스(Games Showcase Seoul)'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쇼케이스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그래픽 성능과 퍼포먼스를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술·미디어 행사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이번 쇼케이스서 약 15분 분량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고 출시 전 작품의 강점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살린 액션과 전체 화면을 활용한 스킬 이펙트, 빠른 템포의 전투 흐름 등이 주목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구현된 그래픽 표현력과 전투 연출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컴투스가 개발 중인 RPG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TV 애니메이션의 개성있는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담으면서,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액션과 전투를 3D 그래픽과 연출로 구현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편, 컴투스는 게임 출시 전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9월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을 소개했고,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캐릭터 영상 시리즈를 포함한 클립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