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취임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2.02 14:27  수정 2025.12.02 14:28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국내 주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국내 주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수협·농협중앙회·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아이쿱생협 등 6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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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회장은 이날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농협 본부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노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협동조합 상호금융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다 같이 발전하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노 회장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4600만원을 수협중앙회 명의로 수협재단에 기부했다. 수협재단은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해 전국 어촌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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