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점골 기여’ 바이에른 뮌헨 12경기 무패 행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1.30 09:47  수정 2025.11.30 09:48

김민재. ⓒ REUTERS/연합뉴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무패 행진에 앞장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12경기 무패를 내달리며 시즌 전적 11승 1무(승점 34)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뮌헨은 전반 6분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두 차례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이어졌다.


끈질기에 상대를 압박한 뮌헨은 전반 44분 하파엘 게헤이루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연결,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김민재는 1-1로 맞선 후반 32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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