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공급업체 공모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1.24 09:01  수정 2025.11.24 09:02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생산지 또는 제조 기반 둔 사업체

내달 8일까지 모집…서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서 최종 선정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서울시는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을 위해 '서울다움'을 담은 신규 공급업체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하여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문화상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10만원 이하 금액까지 전액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어 기부에 대한 보람과 함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서울의 문화와 감성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는 '서울다움'을 담은 26종의 답례품(경복궁쌀, 한강 유람선 승선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는 기존 선정업체와 신규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서울시에 생산지 또는 제조 기반을 둔 사업체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관광서비스 ▲공산품 ▲농식품 등 3개 분야 7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문화·관광서비스 분야에는 숙박권·체험권·입장권이, 공산품 분야에는 서울 제조품과 서울상징 공예품이, 농식품 분야에는 식료품과 농산물이 포함된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안정성, 지역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평가한 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공모 접수는 내달 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은정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서울의 가치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