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적립식 투자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 30만명 돌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1.13 09:19  수정 2025.11.13 09:20

신규·기존 고객에게 쿠폰 지급

매수·환전 수수료 무료

키움증권은 13일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3일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혹은 매월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후 10만명 가입까지는 4개월이 걸렸지만, 20만명까지는 3개월, 30만명까지는 2개월이 소요됐다.


키움증권 측은 "가입자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며 "단기간 가입자가 늘어난 요인으로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키움 고객이 많이 모으는 주식' 등 맞춤 투자정보 제공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주식 더 모으기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 각각 9만원 쿠폰, 2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매수 및 환전 수수료는 무료다. 서비스를 공유하면 별도로 1만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 더 모으기 오픈 후 입소문과 함께 고객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장기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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