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겨울 간식·수산물 집중 점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1.11 11:50  수정 2025.11.11 11:50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용 식재료와 다소비 수산물, 겨울 간식류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전국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고춧가루, 절임배추, 식염 등 김장용 식재료 12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세균수 등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호떡, 찐빵, 만두, 어묵 등 겨울철 간식류 120건과 ‘혈당상승 억제’ 등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60건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및 기능성 성분 함량을 확인한다.


또 내년 2월 28일까지는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수산물 710건을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마른김, 과메기, 황태, 멸치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생식용 굴, 배달회 등이다.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었던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사카린나트륨, 중금속 등을 중점 검사한다. 부적합 제품은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조치를 하고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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