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 김현지는 숨기기·특별감찰관은 뭉개기" 등 [9/29(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09.29 17:00  수정 2025.09.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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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8월 11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李, 김현지는 숨기기·특별감찰관은 뭉개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정권이 특별감찰관은 '뭉개기'로,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숨기기'로 정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100일 된 정권이 100일 남은 정권처럼 민심과 정반대로 폭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 된 이후인 지난 7월에 (특별감찰관을) '즉시 임명한다'한 사람은 바로 이 대통령 아니었느냐"라고 다그쳤다.


대통령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수석비서관 등 주변과 측근의 비위를 감찰하는 차관급 정무직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도입됐으나 박 전 대통령만이 실제 임명을 했을 뿐, 문재인 정부나 윤석열 정부에서는 임기 내내 공석으로 비워뒀다. 이재명 정부에서는 임명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제로 임명은 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역대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한 차례도 출석을 하지 않은 전례가 없으나,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 자리가 '핵심 측근'인 김현지 총무비서관에게 돌아가면서 헌정사상 최초로 불출석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비서관이 국감 출석을 하지 않기 위해 보직을 바꾼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전 대표는 "자리바꾸기 잔기술 부리지 말고, 김현지를 (국정감사에) 출석시키라"면서, '실존 인물이긴 한 것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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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불똥 튄 ESS 시장, 확대 정책 신뢰성 흔들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UPS(무정전 전원장치)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며칠이 지났지만 그 여파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전체로 확산되며 불신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정부가 ESS 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터진 이번 사고는 2019년 대규모 ESS 화재 사태를 연상시키며 시장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ESS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으며 업계는 시장 불안감이 ESS로 번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지난 26일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돼 진화에만 22시간이 걸렸다. 해당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14년 생산해 LG CNS에 납품된 제품으로 사용연한 10년을 넘긴 상태였다. LG CNS가 지난해 정기 검사에서 교체를 권고했으나 실제 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국정자원은 올해 6월 정기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 계속 사용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선을 제거하다가 쇼트(전기 단락)가 났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국정자원은 “전원을 끊고 40분이 지난 뒤 불꽃이 발생했다”며 이 주장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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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반발에 결국"…카카오톡, 친구목록 복구하고 피드형 게시물 분리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업데이트 전 '친구목록' 형태로 되돌리는 개편을 진행한다. 최근 단행한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4분기 내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 계획 외에도 여러 UX(사용자경험), UI(사용자인터페이스)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 반영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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