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기쁨의하우스서 컴퓨터·가전 13대 전달
IT프로보노 활동 모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9월 26일 전북 익산시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기쁨의하우스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ICT 기기 기부와 설치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된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설치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농진원은 지방 이전 이후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교육 기회 확대, 지역 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민간기업과 협력해 미혼모자가정에 컴퓨터와 가전제품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체 성금을 활용해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대의 컴퓨터와 제습기, 압력밥솥 등 생활가전이 전달됐다. 이 가운데 10대는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를 성금을 활용해 저장장치와 메모리를 교체·보강한 재활용품이며, 나머지 3대와 생활가전은 신규 구입해 기부됐다.
직원들은 직접 참여해 운영체제 설치, 자료 저장, 주변기기 배치 등 맞춤형 설치를 지원하며 단순 전달을 넘어 실제 생활과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진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내년에도 익산 지역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ICT 기기와 생활가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교육과 생활 기반을 함께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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